18일 서울 한국은행 별관에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가 열렸다. 한은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물가안정 목표 운영상황의 정기적 점검 방침을 밝힌 이래 2019년부터 매년 6월, 12월 연 2회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발간하고 설명회를 열고 있다.이창용 총재는 모두 발언에서 “연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일시 높아지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물가 오름세는 완만한 속도로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향후 물가는 최근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둔화를 감안할 때 지난 5월 전망과 부합하는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진단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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