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는 22일 대전 중구 중촌동 자유회관에서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창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에 따르면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은 총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아 총연맹의 미래를 위한 핵심조직을 육성하고 10대부터 30대 청년까지 젊은층 회원에게 새로운 파라다임을 제시해 연맹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이해하는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결성된 조직이다.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창립 목적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역할을 자부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이 미래세대를 지향하는 가치와 신념을 확고히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데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 날 발대식은 대전시지부 윤준호회장을 비롯해 홍순석⋅신진현 부회장, 한덕희 여성회장, 김경휘 청년회장, 홍시완 봉사단장, 각 지회 지회장과 회원, 그리고 창단 발대식을 하는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대전시지부(회장 백기태) 회원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윤준호 대전시지부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은 창단 발대식을 통해 하나 된 대한민국을 위한 배려와 공존, 공동체 가치의 이해를 높이고, 자유의 역사 70년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젊은 세대의 참여를 넓혀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조직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 하며, 헌법가치를 수호하여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갈등극복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어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