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이숙연 신임 대법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회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의결한 지 하루 만인 이날 임명을 재가했다.
이 대법관은 포항공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법복을 입었다. 대법원 산하 인공지능(AI)연구회 회장을 맡는 등 정보통신 기술과 지식재산권 관련 법에 조예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야는 전날(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석 271명 가운데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