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6·25전쟁 참전용사 무공훈장 70여년 만에 서훈…“참전용사 헌신 기억할 것”
해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6일 충남 계룡대 소재 해군본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10명의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하는 서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서훈식에서 무공훈장을 받은 해군 참전용사는 김영준 소령, 김춘봉 소령, 권달서 상사, 김재곤 상사, 김종호 상사, 선우일 상사, 강지순 중사, 김동근 중사, 임기술 하사다. 이들은 6·25전쟁 기간 공적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당시 긴박하고 혼란스러웠던 전황으로 인해 실제 훈장을 받지는 못했다. 6·25전쟁...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