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7일 오는 3월3일부터 전국 143개 예비군훈련장에서 2026년도 예비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숙박을 하지 않는 지역예비군훈련에도 참가비가 신설되고, 동원훈련 훈련비도 인상된다.
동원훈련Ⅰ형(옛 동원훈련)은 예년과 같이 소집부대 또는 동원훈련장에서 2박3일간 실시된다. 동원훈련Ⅱ형(옛 동미참훈련)은 4일간 지역예비군훈련장 또는 과학화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진행된다.
예비군 5~6년차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비군훈련은 개인 전투기술 숙달에 중점을 둔 기본훈련과, 지역방위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작계훈련으로 구분된다. 기본훈련은 하루 8시간, 작계훈련은 이틀간 총 12시간 실시된다.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권익 증진과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예비군훈련 참가비를 새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본훈련과 작계훈련에 각각 1만원의 참가비가 지급된다. 그동안 동원훈련과 달리 숙박을 하지 않는 지역훈련에는 별도의 참가비가 없었다.
동원훈련 훈련비도 인상됐다. 2박3일간 실시되는 동원훈련Ⅰ형은 기존보다 1만3000원 오른 9만5000원이 지급되며, 4일간 진행되는 동원훈련Ⅱ형은 1만원 인상된 5만원이 지급된다. 훈련 시 제공되는 급식비도 일부 인상됐다.
아울러 현대전 양상 변화에 대응해 드론 운용 훈련도 확대된다. 국방부는 지난해 육군을 대상으로 드론 운용을 시범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해군·공군·해병대까지 확대해 각 군 특성에 맞는 훈련 방안을 정립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권익 증진을 위해 훈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