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란 특검 후속 ‘특별수사본부’ 구성…계엄 재판부 군판사 전원 교체
국방부가 14일 종료되는 내란특검 수사를 이어가기 위해 자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 검찰단을 중심으로 수사본부를 꾸릴 것”이라며 특검 수사 종료 후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특검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조사해왔으나, 아직 일부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국방부는 특검에서 이첩되는 사건을 포함해, 지난 8월 이후 국방부 조사와 감찰을 통해 드러난 계엄 연루 의혹... [조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