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우수고객을 초청해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다.
교보생명은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4000여 명을 초청해 ‘2024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1부에서는 모차르트 협주곡 제23번, 2부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제4번 등을 연주했다.
교보생명은 예술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주요 대도시에서 노블리에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10월에는 대전에서 노블리에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총 6회에 걸쳐 열리는 노블리에 콘서트의 마지막 회차다. 교보생명은 지난 3월 부산과 대구, 5월 광주에서도 각 한 차례씩 콘서트를 열었다.
교보생명은 우수고객을 인문교양 강좌나 문화 스포츠 행사 등에 초청하는 ‘노블리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노블리에 콘서트 외에도 경영 전문 지식을 쌓고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노블리에 소사이어티'와 영화‧가곡‧뮤지컬 등 대중적인 음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포유 콘서트' 등이 열린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전통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