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의류 브랜드를 선뵌다는 이야기가 불거진 가운데, 태민과 소속사 모두 이를 부인했다.
23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온라인을 통해 전해진 ‘태민 의류 브랜드 론칭’은 사실이 아니”라고 알렸다.
앞서 태민 전시회 측이 진행한 추첨에 당첨된 팬이 남긴 후기에서 태민의 의류 브랜드로 보이는 웹사이트가 공개됐다. 일각에선 그가 의류 사업을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추론이 불거졌다. 지나치게 가격이 비싸다는 내용의 비판도 나왔다.
논란으로 번질 조짐이 보이자 태민이 먼저 발 빠르게 해명했다. 태민은 전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옷 사업 안 한다”며 “처음부터 판매할 생각 없이 좋은 마음으로 감사한 분들께 선물로 드리려고 만든 것”이라고 했다.
소속사 측 역시 “해당 의류는 태민이 소속사를 옮기고 팬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라며 “제작 업체 측이 다른 브랜드로 올라갈 옷을 태민의 의류로 잘못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롯이 음악만 하는 아티스트로 팬분들께 다가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