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영국·세계은행과 디지털 교육협력 추진

교육부, 영국·세계은행과 디지털 교육협력 추진

기사승인 2024-08-27 09:57:52
교육부. 사진=박효상 기자

이주호 장관이 글로벌 교육 협력을 이어간다. 영국 교육부 정치차관 및 세계은행 교육분야 최고책임자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업무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스티븐 모건 영국 교육부 정무차관과 루이스 벤베니스테 세계은행 교육 분야 최고 책임자와 업무협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주호 장관은 지난 7월 새 내각 구성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 영국 교육부 정무차관과 만난다. 이 장관은 한국의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을 소개하고 교육 기술(에듀테크) 기반 시설(인프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교육 분야의 양국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세계은행 교육 분야 최고 책임자(글로벌 디렉터)와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및 교육 분야 인적 교류 협력 등 세계은행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교육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디지털 교육에서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고 영국·세계은행과 다양한 차원에서 교류와 협력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호 장관은 “영국과 세계은행이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혁신에 공통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것”이라며 “이번 면담이 앞으로도 교육분야의 인공지능(AI) 도입을 가속화 하는 등 미래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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