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총 130명 규모의 2024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예원,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 선수가 골프 꿈나무들을 초대해 레슨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이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장금(場金)이 결연’을 연내 전국적으로 50곳까지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130명 규모의 2024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인재를 확보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하며 향후 신규 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SLT)은 △직무 기초 능력과 금융 이해도를 평가하는 NCS·금융상식 △디지털 금융관련 논리적 사고력을 확인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평가방법을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디지털·ICT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 프론트엔드 개발, UX·UI 디자인 등의 기존 전문분야에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설계분야를 새롭게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ICT 우수 인재들과 함께 생성형 AI 등 신기술 도입과 아키텍처 개선 등 기술중심의 테크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은 ESG관점의 사회적 가치 실천 및 다양한 인재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한 특별채용으로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순직공무원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개인·기업 금융 분야다.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 및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의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디지털·ICT 수시채용은 디지털·ICT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 후원 선수 이예원,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레슨 진행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예원,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 선수(이하 KB금융 선수)가 ‘4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공식 연습일에 골프 꿈나무들을 초대해 레슨을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골프 꿈나무 레슨’에는 변지율(수원중), 정유나(신성중), 이채원(서연중), 유채율(청계중), 이나경(능허대중), 김세연(능허대중), 천소율(해원중), 김서연(영종중) 선수 등이 참가했다.
중계 화면으로만 보던 프로들을 직접 만난 유소년 골퍼들은 들뜬 마음으로 KB금융 선수들에게 스윙 스킬, 퍼팅 노하우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KB금융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들의 질문 하나 하나에 성심 성의껏 답변하는 것은 물론 골프 선배로써 다양한 조언을 전하고 서로의 SNS 계정을 교환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이예원 선수 또한 본인이 대회를 참가하며 배웠던 다양한 샷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들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골프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어서 진행된 실전 필드레슨에서는 프로 선수 1명과 꿈나무 선수 2명이 한 조를 이뤄 2개 홀에서 라운드를 진행했다. KB금융 선수들은 실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방신실 선수에게 레슨을 받은 이나경 선수는 “프로 선수들이 직접 플레이하는 곳에서 방신실 선수의 레슨을 받아 너무 즐거웠고 함께 라운드를 돌며 진심 어린 조언도 많이 해 주셔서 너무 행복 했다” 며 “롤 모델인 방신실 프로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銀, 전국 50곳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
우리은행이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장금(場金)이 결연’을 연내 전국적으로 50곳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은행은 작년 4월 광장시장과 금융권 첫‘장금(場金)이 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7개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었으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하고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 △기업대출 최대 연 2%p 금리지원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 개인대출 및 예적금 최대 1.5%p 금리우대 등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왔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시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민생 경제를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스마트 결제 단말기 5만 대를 무료 지원하고 △단말기 설치 △전표용지 교체 △유지보수 서비스도 일부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해 본점 및 서울 전통시장 인근 14개 점포의 주차장도 무상으로 개방하기로 했으며 추후 지방 전통시장 인근 20개 점포의 주차장 개방 여부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