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 전 서울시 정무수석을 임명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 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강 대표이사는 동아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후, 2010년 서울시 시장실 민원보좌관을 거쳐 대구시 정무특보, 서울시 정무수석 등을 지낸 경력이 있다.
서울시 정무수석 시절 정원박람회와 쉬엄쉬엄 축제 등 주요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쌍방향 소통 광장인 서울시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런칭해 UN 공공행정대상을 받는 데에도 일조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 신임 대표이사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의 결정과 수행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며 “이번 임명으로 인생 전환기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와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