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내신과 수능 성적 관계없이 1:1 인적성 면접을 통해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며, 입학과 동시에 서울 숭실대학교 내에서 수업을 들으며 학점인정 활동을 병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전문대 수시모집 전형기간에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학 면접전형을 실시하고 있다”며 “내신 6등급 대학 수험생들이 지원 중이다. 학생들은 진로상담, 학사편입, 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빠르게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면접 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 등과 같은 활동으로 2년~2년 6개월만에 학사학위 취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일부 전공 제외)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사회복지학, 심리학, 체육학, 시각디자인학 등 일반학사 전공, 성악, 관현악, 교회음악, 실용음악 등 음악학사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학사 과정의 경우 면접전형과 더불어 자유곡 1~2곡으로 구성된 실기고사를 병행한다.
학교에서는 지방권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제공하며 그 외 모든 캠퍼스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