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최근 6일간 전 세계 외식문화의 집합소라 불리는 싱가포르를 테마로 해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매년 해외벤치마킹을 실시해 새로운 창업 아이템 개발과 글로벌 시장 트랜드를 조사하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 등 다양한 음식과 외식문화를 자랑하는 곳이다. 세계 각국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음식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다인종의 전통음식을 기반으로 독특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벤치마킹의 주요 테마는 싱가포르의 대표 음식인 칠리크랩과 치킨라이스, 락사 등 다양한 메뉴를 경험함과 동시에 현지 가정에서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싱가포르인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외식 트랜드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미슐랭가이드로 선정된 맛집은 물론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레스토랑, 다양한 노점들이 모여 있는 저렴하고 맛있는 호커센터 등 업종별, 메뉴별로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어윤선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매년 해외벤치마킹을 통해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외식시장을 학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해외 성공 사례를 분석해 국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과에서는 이번 싱가포르 벤치마킹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가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층 더 역량을 높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학과는 외식창업전공과 카페창업전공, 프랜차이즈전공, 푸드테크전공으로 구성됐으며 학과생은 다양한 전공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외식창업전공은 청년창업, 시니어 창업, 여성 창업 등 다양한 창업 교육을 다룬다. 카페창업전공은 시장분석과 사업계획, 콘셉트개발 등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프랜차이즈전공은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슈퍼바이징실무, 프랜차이즈시스템 경영실무, 가맹거래사 자격증 등 프랜차이즈의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푸드테크전공은 식품은 물론 가공 및 포장, 유통, 품질관리 등을 교육한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과 산업체위탁 장학과 같은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