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이 학부모 및 특수교사들과 만나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서울청사에서 ‘장애학생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주제로 제52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으나 특수교육 대상자는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주호 장관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해 온 학부모와 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어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통합교육 여건에 대해 학부모와 특수교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차담회에는 이 장관과 교육복지늘봄지원국장, 특수교육정책과장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학부모 및 교원단체에서는 총 8명이 참석한다.
이주호 장관은 “모두가 존중받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교육적 요구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