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상훈 “당 대다수 의원, 尹 직무수행 어렵다고 봐”

與김상훈 “당 대다수 의원, 尹 직무수행 어렵다고 봐”

“尹 궐위 시 차기 대선…신중하게 판단하고 있어”
“의도적으로 토요일에 탄핵안 의결…문제 있어”

기사승인 2024-12-10 10:07:19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곽경근 대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상적인 직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게 의원들 다수 의견”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10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아무래도 (향후 정국이)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가게 될 거 같다”며 “(그러나) 윤 대통령이 궐위되는 경우 바로 차기 대선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선 조금 신중히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긴급의원총회에서) 유력하게 거론된 건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라며 “그 다음 새 원내대표를 빠르게 선출해서 야당의 일방적인 의사진행을 협의하고 저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 의장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는 일정을 의도적으로 토요일로 잡고 있는 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토요일은 민주노총이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등이 집회 및 시위를 할 수 있는 날”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금 국회는 탄핵과 특검법이 범람하고 있다”며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6개월이 지났는데 매달 탄핵 2건과 특검법 2건이 발의되고 있다. 이게 정상적인 국회냐”고 반문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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