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부사장 등 15명의 임원 승진을 포함한 총 16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부사장에는 이보룡 연구개발본부장이 승진했다. 이보룡 신임 부사장은 오는 12일부로 판재사업 본부장을 맡는다.
1965년생인 이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생산기술센터장과 당진제철소 안전보건환경담당을 역임하고 연구개발 본부장을 맡고 있는 ‘기술통’이다.
신임 전무에는 고흥석 판재품질담당, 정유동 제품개발센터장이 승진했다. 또, 함께 진행된 조직 개편에서는 각 사업본부에 있던 구매 조직을 통합한 구매본부를 신설했다. 현대제철은 “구매 부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승진>
◇부사장
▲이보룡
◇전무
▲고흥석 ▲정유동
◇상무
▲김광식 ▲김동은 ▲김용찬 ▲안상우 ▲오성호 ▲이명호 ▲이유철 ▲이창우 ▲장영훈 ▲최주희 ▲한학수 ▲현주식
<선임>
◇전무
▲구매본부장 박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