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
영덕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반 ‘운영’ 외 [영덕소식]

영덕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반 ‘운영’ 외 [영덕소식]

기사승인 2024-12-16 11:18:59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경북 영덕군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반을 운영한다.

내년에 예정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1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시설직 공무원 19명으로 꾸려진 합동 설계반이 운영된다.

내년에 예정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36건이다.

군은 11월 중순 용역에 착수,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상반기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희대 건설과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들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도지사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도지사 표창’

영덕군이 지난 13일 열린 경북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3~10월까지 원전보건진료소를 포함한 10곳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 주민 111명을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를 했다.

이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30회에 걸쳐 다양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 건강 증진 교육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소방서·경찰서·보건소·칠보산자연휴양림과의 심폐소생술·보이스피싱 예방·금연·산림 치유 등의 연계 교육도 높이 평가됐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해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군수(가운데) 자원봉사자대회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자원봉사자대회 열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연간 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영덕벽화마을사람들자원봉사단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김서원(영덕군 영덕읍)·신영자(영덕군 강구면)·이용훈(영덕군 영해면)씨는 개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열 군수는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영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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