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전통시장 특성화’ 속도낸다

경주 ‘전통시장 특성화’ 속도낸다

안강시장, 주차타워 건립
성동·황남상가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선정

기사승인 2025-01-01 09:37:58
주차타워가 들어서는 안강시장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전통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것.

경주시에 따르면 중기부가 주관하는 주차환경개선사업,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

이 중 53억원은 안강시장 주차타워 건립에 투입된다. 2층 3단 구조의 주차타워(150대)는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성동·황남상가시장은 2년에 걸쳐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 상인 중심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전통시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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