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전통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것.
경주시에 따르면 중기부가 주관하는 주차환경개선사업,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
이 중 53억원은 안강시장 주차타워 건립에 투입된다. 2층 3단 구조의 주차타워(150대)는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성동·황남상가시장은 2년에 걸쳐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 상인 중심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전통시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