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CES 2025 참가 6개社 MOU 9건 체결 등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인천경제청, CES 2025 참가 6개社 MOU 9건 체결 등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기사승인 2025-01-13 09:53:1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CES 2025에 참가한 기업 중 6개사가 9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기반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식품이력 추적관리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퓨처센스는 미국 내 식품유통업체인 에이투제트 글로벌과 화재 안심 구역 서비스 기업인 이엠씨티는 프랑스 호텔 제품 공급기업 룸제로제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걸그룹 에스파를 캐릭터로 만든 메타버스 기업인 버시스는 세계 3대 레코드 레이블 그룹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메타버스월드 제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CES 2025 현장에서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하며 인천경제청의 미래도시 비전과 인천의 혁신기업들을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CES 2025에서 인천 혁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을 위해 41개사 참가를 지원했다.

이들은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만나 수출상담 869건, 총 상담금액 4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들 중 12개사는 13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조직인 글로벌 챔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CES를 통해 IFEZ 스마트시티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목표에 더 다가섰다”며 “인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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