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기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국정불안과 시장권한대행체재 등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라면서 "시민의 일상에 편의를 높이고 민생경제 안정이 도움이 되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해시에서는 지금의 기회를 슬기롭게 극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민생의 안정에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제도와 정책은 꾸준히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위해 동해시는 북방경제 산업물류와 관광휴양도시를 양축으로 하는 △혁신하는 선진시정 △커져가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속가능 균형발전 등 5대 분야 중점과제를 차지없이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강원특별자치시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 성과 창출 △동해시만 가진 문화·관광자원으로 차별화된 글로컬 관광도시 조성 △새롭게 아우르는 도시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체감형 도시변화 선도 △모두가 다(多)가치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 △시정 비전을 뒷받침하는 조직운영으로 지역소멸 위기의 새로운 기회 창출 등분야별 중점추진 과제를 수행한다.
김 담당관은 "2025년은 지난 민선8기 2년 동안 북방경제 주도 산업물류·관광 휴양도시라는 목표를 위해 쉼없이 추진해왔던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대 분야별 중점과제에 대한 구체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