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밀착 경호' 김성훈 경호처 차장 포착

‘윤 대통령 밀착 경호' 김성훈 경호처 차장 포착

기사승인 2025-01-22 09:48:23 업데이트 2025-01-22 11:04:17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윤 대통령을 경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의 ‘24시간 경호’를 예고한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21일 헌법재판소에서 포착됐다. 

김 차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출석하는 윤 대통령과 동행했다.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3차 변론을 위해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들어서기 전까지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을 경호했다. 김 차장은 오후 3시 43분쯤 재판이 끝나자 직접 심판정 안으로 들어와 의자를 앞으로 밀며 윤 대통령이 퇴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탄핵심판 변론 출석하는 윤석열 대통령 뒤 김성훈 경호차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의 경호를 받으며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의 경호를 받으며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법무부 호송 차량으로 헌재까지 이동했다. 김 차장은 출발 때부터 동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김 차장은 지난 19일 석방 후 곧장 서울구치소로 향하며 윤 대통령의 경호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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