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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에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식물의 생장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실내 정원으로, 수분·온도·조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스마트가든에는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난 스킨답서스를 포함해 7종, 132그루의 식물이 배치됐다. 계절에 상관없이 실내 정원을 즐길 수 있으며, 깨끗한 공기를 제공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편안한 환경이 기대된다.
권명옥 영주시 새마을봉사과장은 “민원인들이 스마트가든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 3월 4일부터 ‘걷기 챌린지’ 운영
경북 영주시 보건소가 오는 3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비만 예방을 위한 모바일 앱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는 챌린지 기간 총 21만 보를 달성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는 4월 말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걷기동아리 20팀을 모집한다. 한 팀당 3~5명이 자율적으로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평균 걸음 수 등을 기준으로 매월 우수 동아리 3팀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는 내달 비만의날을 맞아 만성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