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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협회는 28일 정기총회에서 선임을 예고했던 차기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선임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제156차 이사회 및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협회장을 선출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협회 비상근 회장 선임에 관련해 보다 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회원사들의 의견에 따라 선임이 미뤄졌다.
협회는 앞으로 2~3주내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신임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며 “신임 회장 선출 시 까지 이효율 현 회장(풀무원 이사회 의장)이 협회장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차기 협회장 후보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와 황종현 SPC삼립 대표의 2파전 구도로 좁혀졌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사업 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주요사업 계획 및 예산(안) △제 규정 개선(안) △임원 선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비상근 부회장에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와 박진선 샘표식표 대표이사가 재선임됐다. 이우봉 풀무원 대표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이효율 회장은 “올해도 대·내외적인 리스크로 인해 녹록지 않은 환경이 예상된다” 며 “협회는 국내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푸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