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양양군 손양면 삽존리 한 야산 벌목 작업 중이던 80대 남성 A(87)씨가 나무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에서 강릉의 한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숨진 A씨가 벌목 작업을 하던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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