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공정·투명’ 문화 정착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두나무, ‘공정·투명’ 문화 정착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기사승인 2025-03-04 11:05:35
두나무 로고. 두나무 제공

두나무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내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말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가상자산 산업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산업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중요성이 심화되고 있다”며 “두나무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계열사와의 부당한 지원 행위 금지 △경쟁사와의 담합 금지 △직원에게 공정거래 위반행위에 대한 지시와 방조 금지 △고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협력회사와의 거래 시 공정한 거래 추구 등의 준수정책을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두나무는 CP 도입과 추진을 위해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CLO)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두나무는 향후 공정거래에 관한 제도 정착 및 내부통제와 법규준수를 위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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