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화재·교통사고 잇따라…8명 병원이송

강원서 화재·교통사고 잇따라…8명 병원이송

기사승인 2025-03-20 17:54:41 업데이트 2025-03-20 22:09:34
쿠키뉴스 DB(자료사진)
강원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졌다.

20일 오전 10시18분께 철원군 김화읍 운정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온풍기 점화 장치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하우스 50㎡를 태우고 진화됐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벌이던 60대 남성 등 2명이 얼굴과 손등, 발 등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전 9시 6분께는 동해시 천곡동 상가 1층 한 카페에서 수족관 온수 히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내부 100㎡가 전소되고 집기류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44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교통사고도 잇따라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8분께 원주시 태장동 원주IC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포터 트럭이 충돌해 트럭에 동승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오후 2시 39분께는 강릉시 대전동 한밭교차로에서 화물차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하며, 택시 승객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룔르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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