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가 고도화된 신용평가모형 ‘케이뱅크 CSS 3.0’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CSS 3.0은 최근 금융 트렌드로 자리 잡은 대출비교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을 반영하고,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중저신용자 특화 모형까지 적용해 대출 접근성을 높였다.
케이뱅크는 먼저 대출비교플랫폼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은행권 최초로 대출비교플랫폼 유입 고객 데이터를 CSS에 반영했다. 대출비교플랫폼은 접근성이 높아 다중채무자와 개인사업자, 씬파일러(thin filer) 등 다양한 특성의 고객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에 최적화된 전용 CSS를 도입해 상품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는 가계 아파트담보대출과 동일한 CSS를 활용했으나, 지난 반년간의 운영 데이터와 시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사업자 특성에 맞춘 평가모델을 새롭게 구축했다는 것. 지난 3월 상품 포트폴리오를 후순위 대환대출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 CSS 도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하위 50% 이하)의 대출 기회를 확대하고 신용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 모형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강화하는 동시에 건전성도 확보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17년 출범 당시 100% 비대면 금융 혁신에 초점을 맞춘 CSS를 시작으로 지난 2022년 중저신용자 포용을 강화한 모형에 이어 새로운 CSS 3.0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건전성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CSS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