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에 문 연 우리銀, 수자원공사와 ‘우크라 재건’ 맞손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이후 재건사업 참여를 위한 현지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월 국내 은행 최초로 문을 연 폴란드 바르샤바 지점을 전진 기지로 삼아, 현지 인프라 사업과 기업 금융 지원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 행장은 전날(현지시간) 우리은행 폴란드지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및 유럽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복구, 에너지·주거·의료 등 필수 서비스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