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농식품부 ‘맞손’…지방·중소기업·청년에 25억 투입

KB금융·농식품부 ‘맞손’…지방·중소기업·청년에 25억 투입

기사승인 2026-02-26 10:20:14
KB금융그룹 전경. KB금융 제공 

KB금융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중소기업·청년 통합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의 ‘5극 3특’ 정책을 기반해 국토균형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지역체감형 인프라 및 생활 지원으로 구성됐다. 양 기관은 △청년지원 △지역균형발전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 3가지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병행 추진하고 3년간 총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KB금융은 농식품부가 지방자치단체, 대학과 공동 지원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3년간 3억원을 지원한다.

지방(농촌)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에는 3년간 16억원을 투입한다. 5극 지역에 해당하는 중부권 2개소, 서남권 3개소, 대경권 2개소, 동남권 3개소, 강원제주권 2개소 등 총 1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해당 수익은 지역의 공동기금으로 쓰인다.

또한 지방 중소기업 근로자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음식점 매출 회복을 돕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지원에 나선다. KB금융이 3년간 6억원을 지원해 사업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통해 3년간 120만명의 중소기업 직장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청년·지역·중소기업을 아우르는 통합 상생모델을 구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가 지역사회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