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3명 가운데 2명을 교체하고 1명을 재추천했다.
27일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윤인섭 사외이사를 재추천하고, 이은주·박선영 사외이사가 물러난 자리에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정용건 금융감시센터 대표와 류정혜 국가 인공지능 전략위원회 산업AX·생태계 위원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26일 제4차 임추위에서 압축된 후보군 대상 평판조회 및 관계법령과 내규에서 정한 자격요건 적합성을 검토한 뒤, 이들 3명의 사외이사 후보자를 최종 추천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정 후보는 1964년생으로, 금융소비자보호 단체인 ‘금융감시센터’ 대표를 역임했다. 신한투자증권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자본시장 실무 역량을 쌓았고,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 및 연금개혁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재직 중인 케이카캐피탈 상무 겸 준법감시인(CCO) 직은 주총 전 사임할 예정이다.
함께 신규 추천된 류 후보는 1976년생으로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을 거친 AI·디지털 미래 전략 전문가다. 네이버, NHN을 거쳐 카카오페이지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 인공지능 전략위원회(산업AX·생태계) 위원과 과실연 AI 미래포럼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기존 사외이사인 윤인섭 후보는 임기 1년의 재선임 수순을 밟았다. 윤 후보는 KB생명, 하나생명, 한국기업평가, 푸본현대생명 등 다수의 금융사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지낸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이날 추천된 3인의 사외이사 후보는 오는 3월 23일 열리는 제7기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에 정식 합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