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막걸리 업체의 물품 보관용 창고(1층 철골조)에서 불이 나 내부 35㎡ 중 20㎡가 불에 탔다. 이 화재로 가재도구 다수가 소실돼 소방당국 추산 1242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낮 12시30분쯤에는 태백시 황지동의 한 모텔에서 70대 여성이 세탁기를 사용하던 중 손이 끼어 우측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각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