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가 캄보디아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농업 분야 협력 강화’ 모색에 나섰다.
상지대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명규 교수)은 지난 21일 캄보디아 프놈펜 스텔라 국제학교에서 한-캄 농업연구센터(센터장 이정수)와 ‘2025 한-캄 농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연구인력양성사업’ 가운데 하나다.
사업단은 한-캄 농업연구센터와 탄소 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앞으로 공동 연구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캄보디아 왕립농업대학과 프렉립농업대학을 방문해 공동 연구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추진에도 합의했다.
이명규 단장은 “한국의 선진 농업 기술과 탄소 중립 역량은 캄보디아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국이 상생 협력하며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과제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