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유방암 7회 연속 1등급·간암 수술 사망률 0% 달성

삼성창원병원, 유방암 7회 연속 1등급·간암 수술 사망률 0% 달성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률 100%…신속·안전한 암 치료 역량 입증

기사승인 2025-08-28 07:04:24 업데이트 2025-08-28 07:47:08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분야 7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고, 간암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유방암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률,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및 재입원율 등 총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삼성창원병원은 주요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7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간암 평가 역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국소치료, 경동맥화학색전술 등 15개 지표로 확대돼 암 치료 전반을 평가했으며 삼성창원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교육·상담 실시율, 치료 후 종양 경과 관찰 검사 등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유방암과 간암 모두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률 100%, 수술 사망률 0%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신속하고 안전한 암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간암 적정성 평가는 신규 평가지표를 도입한 첫 평가로, 등급은 구분하지 않고 국가 단위 현황만 공개됐다.



◆경남농협, 창원NC파크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 이벤트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이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 홈경기에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침식사를 통한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쌀 가공품을 소개하고 체험·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NC다이노스 선수단 사인볼, 쌀국수, 쌀과자, 즉석밥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동밀양농협이 개발한 ‘Have a Rice Day’ 쌀 음료 무료 시음회가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현장에는 뻥튀기 기계 체험 부스가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리틀야구단 졸업생 44명에게는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 꾸러미가 전달돼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도민 건강을 위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등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