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군인부·중·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3500여 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올해 대회는 건군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혼성 품새전과 비선수 장병 5인조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변화가 있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군인부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국방부는 “태권도 수련을 통해 장병들의 전투 체력과 정신력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