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기술, The NEXT AI서 ‘방산 AI 특화기업’ 도약 선언

타임기술, The NEXT AI서 ‘방산 AI 특화기업’ 도약 선언

기사승인 2025-09-24 14:37:28 업데이트 2025-09-25 15:05:35

경남 창원의 방위산업 전문기업 타임기술(대표 주양효)이 오는 2025년 열리는 The NEXT AI 전시회(NAI 2025)에서 군사 전문 AI 플랫폼 ‘앨리스(Alice)’와 EAGLE 솔루션을 공개하며 ‘방산 AI 특화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타임기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 정비·교보재 문서·기술 번역 등 군수 전용 데이터셋을 장기간 학습한 버티컬 AI 플랫폼 ‘앨리스’를 선보인다. 

이 플랫폼은 단순한 생성형 AI를 넘어 △정확한 번역 △정비 시나리오 자동화 △교육훈련 효율화 등을 지원해 실전 운용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타임기술은 글로벌 방산기업 Raytheon Intelligence & Space와 협력해 NATO 및 주요 수출국에서 활용되는 EAGLE Logistics Toolset를 국내에 공급 중이다. 

Raytheon의 EAGLE 제품군은 △국제 표준 S1000D 대응 △예측 정비 및 자산 관리 △전자식 기술 매뉴얼(IETM) 자동화 △군수지원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타임기술은 국내 유일 공식 리셀러로 활동하며 글로벌 방산 ICT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양효 타임기술 대표는 "NAI 2025 참가를 통해 방산 AI 특화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명확히 제시할 것"이라며 "IPS 기반 AI 플랫폼과 차세대 군 교육·정비 솔루션을 통해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