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주요 시설 점검·보완을 통해 APEC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는 복안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 주요 시설 개선, 만찬장(라한셀렉트 경주) 주변 환경 정비에 주력한다.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 공용주차장 정비, 공용화장실 개선 등이 점검 대상이다.
특히 육부촌 광장(가칭 빛 광장)에 들어설 건축물 미디어아트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세련된 이미지와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품격 있는 보문관광단지 이미지를 선보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