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롯데워터파크 추석 연휴 즐길 거리 '풍성'

롯데월드 부산·롯데워터파크 추석 연휴 즐길 거리 '풍성'

롯데월드 부산, 신규 어트랙션·호러 콘텐츠 맵핑쇼
실내 워터파크, 사계절 썰매, 핑크 모래 놀이터

기사승인 2025-09-30 11:32:14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가을 시즌 연출 영상으로 맵핑된 로리캐슬. 롯데월드 부산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가 추석 연휴를 맞아 민속놀이부터 신규 어트랙션까지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 추석 맞이 특별 이벤트 풍성! 민속놀이 한마당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투호 던지기와 윷놀이, 제기차기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한복을 입은 연기자와 함께하는 신나는 포토 타임도 마련했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 간 오후 4시 로얄가든 광장에서 진행된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도 추석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관 로비에는 한가위 느낌이 물씬 나는 포토월이 설치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즉석 포토 이벤트까지 운영한다.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진행해 기분 좋은 연휴의 시작을 선사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본관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와 같은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롯데워터파크의 귀여운 캐릭터인 펭요, 로파와 함께하는 특별한 포토 타임도 마련된다. 본관 로비와 실내 워터파크에서 일 2회(오후 2시, 오후 4시) 캐릭터들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 신규 어트랙션 3종, 멀티미디어 맵핑쇼

롯데월드 부산에선 다음 달 1일 패밀리 어트랙션 3종을 신규 오픈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신나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드롭형 어트랙션 '뱅앤드롭'과 핸들을 돌리는 재미가 돋보이는 회전 바구니 모양의 '댄싱모리스',  어린이용 바이킹 '쿠키스윙'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뱅앤드롭은 출발지에 설치된 해머를 내려치면 탑승객이 강도에 따라 튀어 오르는 등 재치 있는 재미 요소도 즐길 수 있다.

'빅대디 좀비 나이트' 공연 중 관객을 향해 액팅하는 연기자들. 롯데워드 부산 제공.

밤에는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가 펼쳐진다.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다양한 특수효과로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오직 가을 시즌에만 볼 수 있는 시즌 연출 영상이 로리캐슬을 장식해 인증샷을 남길 수밖에 없는 포토존의 매력의 선사한다.

◇롯데월드 부산, 가족과 즐기기 좋은 '가을 콘텐츠'

롯데월드 부산은 호러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을 시즌 축제 '롯데월드 부산의 오싹한 초대 : Sweet or Scream'이 한창이다. '장난꾸러기 잭 오 랜턴'은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큐티 호러 공연으로 로티, 로리와 시즌 캐릭터들의 신나는 큐티 호러 파티를 만날 수 있다. 파티를 방해하는 장난기 가득한 잭 오 랜턴과 귀여운 캐릭터들의 추격전을 엿볼 수 있는 ‘장난꾸러기 잭 오 랜턴’은 매일 오후 5시에 로얄가든 광장에서 진행한다. 10월 3일(금)부터는 가을 시즌 신규 공연 ‘큐티 고스트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마법의 왕국 속 축제를 스토리로, 퍼레이드 차량과 함께 댄서, 캐릭터들이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큐티 고스트 퍼레이드’는 10월 3일(금)부터 일 1회(오후 3시 30분) 진행하니 올 연휴 방문 시 놓치지 말자.

◇ 공포, 어디까지 즐겨봤어? 극강의 호러 '좀비월드'

친구,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좀비월드' 콘텐츠도 빠질 수 없다. 스릴 어트랙션이 밀집해 있는 언더랜드 존은 좀비들에게 점령당한 좀비월드로 연출돼 입구부터 강렬한 공포와 스릴 넘치는 분위기로 방문객을 압도한다. 매일 오후 6시 좀비 출몰을 알리는 경고 사이렌이 울리면 붉은 조명이 켜지고 실제 좀비를 연상케 하는 좀비 연기자들이 등장한다. 실제 좀비 출몰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호러 퍼포먼스는 이번 가을 시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좀비월드 : 더 비기닝'은 오후 7시 언더랜드에서, 뒤이어 오후 8시에는 객석 공간까지 좀비들이 장악해 관객을 몰입시키는 록 뮤지컬 공연 '빅대디 좀비 나이트'를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롯데워터파크 매직후크. 롯데워터파크 제공.

◇ 썰매부터 물놀이까지? 롯데워터파크 즐길거리 '풍성'

롯데워터파크도 다양한 콘텐츠로 손님 맞이에 나선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매직후크'는 사계절 썰매를 만끽할 수 있다. ‘매직후크’는 2종의 슬로프로 구성돼 각기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자이언트 슬로프는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높은 경사 구간을 내려와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85m의 직선 코스로 이루어진 패밀리 슬로프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손님에게 큰 인기다.

실내 파도풀과 물 폭탄을 맞을 수 있는 종합 물놀이 시설, 3종 워터 슬라이드까지 갖춘 실내 워터파크 역시 연휴 동안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장소다.

힐링 스파 풀은 지친 일상 속 쌓인 피로를 단번에 해소하기에 제격이며 토들러 풀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롯데워터파크를 누구보다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실내 워터파크와 '매직후크'를 코스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 6월 오픈한 모래 놀이 체험 존 핑크 아일랜드가 가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스트 아일랜드로 새롭게 단장했다. 동화 같은 핑크빛 모래 세상은 물론이며 으스스하지만 귀여운 호러 콘셉트의 포토존과 고스트 아일랜드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커스튬도 대여 시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스모그 버블 파티도 진행한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