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2025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창원한마음병원, ‘2025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5-10-27 03:19:34 업데이트 2025-10-27 04:16:38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은 25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지역 주요 기업과 아동 등 약 2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꿈나무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창원한마음병원이 주최·주관하고 지역 내 여러 기관·봉사단체·기업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개최하는 대표 사회공헌 행사로 아동의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 사회성 발달을 돕고 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우는 자리로 자리매김해왔다.

대회에서는 달리기, 훌라후프 통과, 림보, 6인 7각, 줄다리기 등 협동과 도전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지역 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체험 부스와 해군 군악대의 축하 공연으로 현장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최경화 이사장은 "꿈나무 체육대회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 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으는 자리"라며 "모두에게 뜻깊고 소중한 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기전 전기공사, DN솔루션즈 북두칠성 봉사회, 창원중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창원광장·새창원로타리클럽, 농협은행 경남영업부, 창원우체국 한울타리회, 경남은행 창원영업부 등 다수의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1994년 개원 이후 아동·노인·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꿈나무체육대회’는 병원의 나눔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2025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축구대회’ 개최

BNK경남은행이 25~26일 양일간 ‘2025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를 창원스포츠파크 등 5개 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기관부 20개 팀과 생활체육부 10개 팀 등 총 30개 팀이 참가해 축구 실력을 겨루고 선수들과 응원단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김태한 은행장은 대회사에서 "BNK경남은행배 대회를 통해 지역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들이 우정을 다지고 열정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각 팀 선수들이 멋진 기량과 스포츠맨십으로 대회를 빛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축구 유망주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탰다.

대회는 BNK경남은행과 경남테크노파크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단체상과 개인상이 수여됐다.

BNK경남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본 대회를 개최하며 기관·기업 유대 강화와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BNK경남은행, 금융감독원과 함께 섬마을 학생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실시

BNK경남은행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23일 통영 욕지면의 욕지초등학교와 욕지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섬마을 금융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과 경제 기초체력을 높이기 위해 배를 타고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욕지초 학생들은 ‘꿀벌 금융교육’ 활동을 통해 저금통 제작, 시장놀이, 물품 구매와 대금 지급, 저축 등 경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생산·소비·저축의 원리를 학습했다. 이어 욕지중학교 학생들은 정기 예금과 적금, 대출, 저축·투자 전략, 용돈 관리 등 생활 속 금융 지식을 눈높이에 맞춰 교육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윤화 부장,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신규종 지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교육과 별도로 욕지도 상점 상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가두캠페인’도 병행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5월에도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협력해 지역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꿀단지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경남농협, 다문화가족 농촌정착 지원 과정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농협은 23일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이해와 가족관계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다문화가정 15가정이 참여했으며 보이스피싱·파밍 등 스마트폰 사용 피해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요가, 족욕 스파 체험, 농촌테마공원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경남농협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