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이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내외 숲환경 조성,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 다양한 형태의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상구는 지난 7월 사업 신청과 8월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 복권기금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기금은 서당골공원 재조성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은 내년 중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당골공원이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녹색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무장애 환경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