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회의장 앞에서 말싸움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불참으로 40분간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유 발언을 준비하자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이 과정에서 송 원내대표와 부 의원 간 설전이 벌어졌다.
송 원내대표가 “투표해야 하는데 어디를 가느냐”고 소리 지르자 부 의원이 받아치면서 반말 논쟁이 벌어졌다.
부 의원은 “한주먹거리도 안 된다. 먼저 시비 걸지 않았냐”고 말했고, 송 원내대표는 “한주먹거리라고 했냐. 이리와보라”며 “참담하다”고 받아쳤다.
한편 국민의힘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직후 의원총회를 재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