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2025년 정선군청 공직자 생성형 AI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직자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높이고 행정업무 혁신과 대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기획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조직 전반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체험 기반의 참여형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농어촌 기본소득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아리랑 세계화 △KTX 평창~정선 단선 전철 반영 △가리왕산 국가 정원 조성 등 군의 현안에 초점을 맞췄다.
또 정선아리랑과 정암사 수마노탑, 정선시티투어,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 지역 관광 콘텐츠도 활용한다.
우수 작품은 정선군청 로비 스크린과 내부 게시판에 상영·게시해 전 직원, 군민과 공유한다.
박익균 정선군 총무행정담당관은 “생성형 AI는 행정의 속도와 품질을 높일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이 최신 기술에 익숙해지고, 실질적인 업무혁신 사례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