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감 우수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

[2025 국감 우수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쿠키뉴스가 뽑은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기사승인 2025-11-19 07:00:10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 백종헌 의원실 제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쿠키뉴스가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공공성 △깊이 있는 질의와 대안 제시 △민생현안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이다.

백 의원은 올해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의 심리상태 보호에 나섰다. 백 의원은 코로나19 대응과 이태원 참사, 의대 증원 등 다수의 업무로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 과도한 부담을 떠안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구성원들이 행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정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조직문화 개선을 요청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원 확보와 정신건강·조직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의원은 화장품과 의약품 문제에도 적극 대응했다. 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K-뷰티 진흥을 강조했지만, 가짜 화장품에 대한 대응이 없다면서 식약처의 소극적인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유산균 표기 문제’에 대해서는 일반식품 표시 기준이 지나치게 자율적이라고 비판했다. 백 의원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 간 차이로 발생하는 혼란을 막기 위해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백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마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방책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5년간 마약성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처방량이 2억7만여정에 달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해당 치료제가 마약성인 만큼 처방 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약류 사고 건수가 증가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마약류 사고 최소화를 위한 유통·조제 환경 구축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백 의원은 복지위 국정감사에 관해 “보건복지와 식약, 의약, 안전 등 현안을 자세히 검토하고자 했다. 국민에게 직접 닿는 문제를 해결하는 게 국정감사의 핵심”이라며 “행정의 미비점을 바로잡고, 국민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