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감 우수의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우재준 의원

[2025 국감 우수의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우재준 의원

우재준 국회의원, 쿠키뉴스가 뽑은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기사승인 2025-11-19 07:00:10 업데이트 2025-11-19 08:58:14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우재준 의원실 제공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기후환노위) 소속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쿠키뉴스가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공공성 △깊이 있는 질의와 대안 제시 △민생현안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이다.

우 의원은 2025년 기후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산업재해 관련 질의를 이어나갔다. 그는 산업재해 피해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경우 실질적 보상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영구장애가 발생해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산재 피해자들의 적절한 보상을 위해 위자료 위원회를 신설하고, 산재 피해 보상 범위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우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이 처벌·제재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사후 처벌보다 예방 중심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시행된 산재예방요율제의 위험도 평가 기준을 충족한 기업은 사고사망 발생률이 0%에 가깝다는 수치를 제시했다.

우 의원은 고용노동부의 임금체불을 거세게 질타했다. 임금체불 문제를 관리해야 하는 주무부처가 국선노무사 보수를 상습적으로 지연 지급했다고 비판했다. 그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가 임금채권보장법 시행규칙으로 법적 책임을 피하려 한 사실도 밝혀냈다.

또 재생에너지 관련 자료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우 의원은 정부 차원의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요금 영향’에 대한 분석이 없다면서 대통령과 주무부처 장관의 정책 입장이 달랐던 것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우 의원은 기후환노위 국정감사에 관해 “노동안전 강화와 산재 피해보상 확대 등에 집중했다. 산재는 일어나지 않는 게 최선이라는 점을 다시 짚었다”며 “에너지 정책 역시 국민의 삶에 직결되는 만큼 꼭 지적해야 했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