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으로 물든 강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나눔까지 실천하는 '기부 마라톤'이 펼쳐진다.
전국의 러닝 크루와 함께하는 '더 크루 선셋 10KM 기부런'이 오는 22일 강촌 북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참가자들은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출발해 백양리역 입구를 지나 북한강변을 따라 10㎞를 달리고, 완주와 함께 1인당 1만 원씩 기부해 나눔을 실천한다.
특히 선행 아이콘으로 불리는 '션'이 함께 참여해 러닝 크루들과 발을 맞춰 그 의미를 더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부런의 가치는 기록보다 ‘함께 달리는 마음’에 있다"라며 "강촌이 가진 자연의 매력과 러닝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곳곳에 따뜻한 활기가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