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시한을 앞두고 국회를 찾아 숲 케어팜 조성 등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재차 건의하고 나섰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국회를 다시 찾아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임종득·임미애 국회의원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유 권한대행은 지난 5일에도 국회를 찾아 국회 주요 상임위원회 의원실을 잇따라 찾아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었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면담에서 국립산림치유원 맞은편에서 추진 중인 숲 관광단지(숲 케어팜) 조성사업과 영주호 상류권에 계획된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하고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사업은 향후 10년간 영주의 환경·복지·관광을 이끌 전략축으로 예산 반영 여부에 따라 지역 발전 속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숲 관광단지(숲 케어팜) 조성사업은 돌봄·치유·관광 기능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산림복지 융합 모델로, 봉현면 두산리 일원에 산림치유원과의 연계를 통해 체류형 치유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은 이산면 일원에 생태습지와 탐방로, 생태 정원 등을 조성하고 환경교육 거점을 구축하는 등 낙동강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국회의원들도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형수 예결위 간사는 “지역의 중장기적 비전이 담긴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고, 임종득 의원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임미애 의원 또한 “환경·복지·균형발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힘을 보탰다.
유 권한대행은 “간절하게 준비한 만큼 반드시 성과를 만들겠다”며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와 환경부·산림청·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협의와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