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실화재 기반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

강원특별자치도, 실화재 기반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

28일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착공식
ESS 산업 중심지 도약 위해 1187억 원 투입

기사승인 2025-11-28 16:59:55
28일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에서 열린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착공식.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가 재생에너지·AI 시대 필수 인프라인 ESS 실화재 기반 원스톱 검증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삼척시 소방방재산업특구에서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착공식을 개최했다. 

ESS는 태양광·풍력 발전 등으로 생산된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전기로 저장해 필요할 때 공급하는 배터리 시스템이다. 계절·날씨 등 외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ESS 도입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최근 관련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과 안전성 검토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센터는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44억 원이 투입된다. 11종의 시험 장비를 활용해 실제 화재 시나리오를 재현하여 소화 성능, 경보·배연 체계, 유해가스 측정 등 다양한 검증을 종합적으로 실증할 수 있도록 구축된다. 

도는 ESS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총 1187억 원을 투입해 ESS화재 종합연구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번 착공식에 앞서 2023년 1단계 사업인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정성 검증센터가 준공돼 가동되고 있다. 또 3단계로 대용량 ESS 시험인증센터 구축까지 완료되면 국내 유일의 ESS 국제시험 인증시설이 조성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ESS 에너지저장장치에는 8개의 인증이 필요하며, 그중 오늘 착공하는 사업은 2번째 인증시설에 해당한다"라며, "대용량 ESS 시험인증센터까지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