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배현진 “천박한 김건희· 윤석열 계엄 역사와 결별해야”

국힘 배현진 “천박한 김건희· 윤석열 계엄 역사와 결별해야”

기사승인 2025-11-29 17:43:27 업데이트 2025-11-29 18:02:58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배현진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당내 기류에 동참했다. 윤 전 대통령 시절과의 ‘결별’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전제 조건이라는 주장이다.

배 의원은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앉았던 천박한 김건희, 그를 감싸느라 정권과 국민을 외면한 한 남편의 계엄 역사와 우리는 결별해야 한다”며 “선거를 앞둔 첫 번째 과제는 바로 이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최근 장동혁 대표가 윤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두고 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 대표는 전날 대구에서 열린 행사에서 “계엄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언급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국정 방해와 의회 폭거가 사태의 원인이었다”고 덧붙여 민주당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임성영 기자
rssy0202@kukinews.com
임성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