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멀티미디어 불꽃쇼 안전하고 차분하게 성료

한화이글스 멀티미디어 불꽃쇼 안전하고 차분하게 성료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 “시민협조에 감사”
경찰 “20만 명 추산 안전 위해 끝까지 최선”

기사승인 2025-12-01 10:39:49
11월 30일 대전시 갑천변일대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창립 40주년 드론쇼 모습. 사진=명정삼 기자
11월 30일 한화이글스 40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불꽃쇼에 드론이 대전시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한화그룹을 상징하는 폭죽이 연속으로 발사되면서 화려한 불꽃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경찰 추산 20만 명의 관람객이 불꽃쇼를 보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11월 30일 7시 30분경 수많은 관람객이 불꽃쇼가 끝나 질서 있게 이동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11월 30일 대전시 갑천변 일대에서 수많은 관람객이 모여 안전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대전시는 파악했다. 

이날 행사는 19시 05분경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19시 15분부터 드론쇼와 불꽃쇼가 20여 분간 화려하게 펼쳐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갑천을 중심으로 양쪽에서 관람을 하기 때문에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있다"며 "20만 명정도 오신 것 같다"고 밝히며 "행사가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생애 최고의 불꽃쇼였다"며 "내년에 한화이글스가 우승하면 이보다 더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행사 전부터 교통대책을 세우고 많은 공무원들이 수고했다"며 "무엇보다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질서 있게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