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자 선정…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자 선정…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기사승인 2025-12-01 18:15:35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자로 서유석 현 금투협회장과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등 3명을 최종 선정했다.

후추위는 1일 후보자 공모와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서유석 현 금투협회장은 대한투자신탁을 시작으로 금투업계에 입성한 뒤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직해 리테일사업부 대표사장, 퇴직연금추진부분 대표사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이후 자산운용업계로 무대를 옮겨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마케팅·상장지수펀드(ETF) 총괄사장을 맡은 바 있다. 서 협회장은 지난 2023년 제 6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관료 출신이다. 이후 투자업계로 넘어와 SK증권 대표이사,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 KB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전문가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는 신영증권에 입사한 뒤 신영증권 법인영업본부 본부장, IB부문 부문장, 영업 및 경영관리 총괄 부사장,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황 대표는 신영증권의 IB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부 확장, 해외사업부 신설 등 혁신을 주도한 인물이다. 리테일, IB, WM, 자산운용 등 증권업의 모든 부문의 총괄을 맡은 전문가로 꼽힌다. 

협회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임시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선거는 회원사의 비밀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권은 회원사의 규모와 회비 납부액 등에 따라 차등해 주어진다. 차기 협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3년이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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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