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지난 강릉 물 부족 사태에서 물 자원과 수도 공급 시스템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라며, "도수관, 송수관, 배수관, 급수관을 거쳐 공급되는 생활용수의 관로별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도내 상수도관 관련 통계를 살펴본 결과 내구연한을 초과한 경년관 비율이 20년 이상된 수도관 전체의 35.2%로 약 538만m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배수관(19.7%)과 급수관(37.6%)의 경년관 비율이 전국 평균(23.2%)에 비해 더 높다며 수도관 노후에 따른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어 현재 수도용 배관 재료로 사용이 금지된 아연도강관이 사용된 금수관도 도내 15만 9050m에 달하고 이중 99.9%가 경년관에 해당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 사용을 위해 노후 수도관 교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부식억제 장비나 급수관 세척을 통한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김희철 의원은 "강원은 청정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높은 수도비용으로 인한 경제적인 고통과 높은 노후도로 인한 안전 위협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며 "도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핗요하다"라고 당부했다.







